우주소녀 “‘우주플리즈’ 슬럼프 딛고, 칼 갈고 나왔다” [화보]

입력 2018-09-18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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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우주플리즈’ 슬럼프 딛고, 칼 갈고 나왔다” [화보]

미니 앨범 'WJ PLEASE?'(우주플리즈?)로 돌아온 우주소녀가 특유의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우주소녀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The Universe of WJSN’이라는 콘셉트로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주소녀는 미니 앨범으로 컴백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있게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앨범을 준비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칼을 갈았다"는 대답으로 이번 미니 앨범인 '우주플리즈?'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또 위키미키의 김도연, 최유정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우주미키로 활동한 설아와 루다는 "첫 만남에는 낯을 많이 가려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활동을 함께 준비하면서 꾸준히 연락하는 사이가 되어 이제는 영상통화도 한다"는 말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I.O.I로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활동을 했던 멤버인 연정 마저 질투를 하게 만드는 사이"가 됐다며 걸그룹 간의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우주소녀와 위키미키 멤버들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데뷔한 지 3년. 쉬지 않고 달리며 차근차근 성장한 우주소녀. 멤버 열 세명이 함께 활동하며 팀워크를 느끼는 순간을 묻자 "멤버들이 힘든 일을 겪어낼수록 단단해지는 걸 느낀다"며 "멤버들 나름대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순간을 통해 결속력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는 말로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단단해졌던 우주소녀를 보여줬다.

사진|앳스타일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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