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측 “뉴·선우 탈퇴 요구 인지, 루머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9-2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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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측 “뉴·선우 탈퇴 요구 인지, 루머 자제 부탁” [공식입장 전문]

그룹 더보이즈 측이 멤버 뉴와 선우의 탈퇴를 요구하는 일부 팬들에게 사과했다.

최근 더보이즈의 일부 팬들은 멤버 뉴와 선우의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들은 뉴와 선우의 과거 행적과 태도 등을 이유로 두 사람의 탈퇴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최근 더보이즈와 관련, 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점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인지하고 있다. 일련의 사안들과 관련해 현재 멤버들과의 대화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주신 질책을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거듭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에서 일고 있는 지나친 루머를 바탕으로 한 사실과 다른 과장된 비난만큼은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루머 양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보이즈는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류 축제 'K-CON 2018 THAILAND'에 참석,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더보이즈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거듭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더보이즈와 관련, 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점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일련의 사안들과 관련해 현재 멤버들과의 대화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팬들이 주신 질책을 일회에 그치지 않고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거듭 방법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당사는 팬들의 우려가 나오기 전, 이를 미연에 헤아리지 못한 점,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 사이, 일부에서 일고 있는 지나친 루머를 바탕으로 한 사실과 다른 과장된 비난만큼은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추후 당사는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와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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