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남자’ 박호산, 안방극장→스크린 연기변신 예고

입력 2018-10-01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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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남자’ 박호산, 안방극장→스크린 연기변신 예고

배우 박호산이 '이,기적인 남자' 속 뻔뻔한 바람둥이 ‘재윤’ 역으로 또 한번의 역대급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대세 배우 박호산이 '이,기적인 남자'로 또 한번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오는 10월 개봉예정에 있는 '이,기적인 남자'에서 바람기 다분한 결혼 10년차 남편 ‘재윤’ 역을 맡는 것. 영화 '이,기적인 남자'는 결혼 10년 차 아내 ‘미현’과 눈독 들이고 있는 조교 ‘지수’까지 두 여자 다 내 것이라 믿고 있던 이기적인 남자 ‘재윤’이 아내에게도 예쁜(?) 애인이 생겼다는 기막히고 웃픈 사실을 깨닫고 벌어지는 예측불가 드라마 작품이다.



2018년 한 해에만 벌써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손 the guest' 등 다양한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펼친 박호산이 그의 첫 스크린 주연작 '이,기적인 남자'로 스크린까지 점령할 전망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혀 짧은 말투를 가진 내기 중독자 ‘문래동 카이스트’로 역대급 현실 연기를 펼치며 전국에 ‘감빵 열풍’을 일으키고, '나의 아저씨' ‘박상훈’ 캐릭터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를 압도한 박호산. 오는 '이,기적인 남자'에서는 결혼 10년차, 내 멋대로 살아오던 바람기 충만한 이기적인 남편 ‘재윤’을 맡는다.


비즈니스 와이프를 찾던 뻔뻔한 남편의 모습을 맛깔나게 살리는 것은 물론, 아내에게 생긴 연인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질투와 외로움에 온몸을 내던지는 찌질한 웃픈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또 한번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유쾌함을 선사한 ‘문래동 카이스트’, 의리있는 카리스마 ‘고형사’에 이은 찌질한 현실 중년남 ‘재윤’으로 변신할 배우 박호산의 맹활약이 예고된다.

대세 배우 박호산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이,기적인 남자'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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