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공개했다.
‘어벤져스4’(가제, 이하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야심작 ‘캡틴 마블’의 스케일과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지구에서의 기억을 잃고 외계종족 ‘크리’의 일원이 된 캡틴 마블은 예고편 속에서 점차 지구에서의 기억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내 과거 속에 모든 것의 실마리가 있어”라는 캡틴 마블의 대사는 영화 속에서 밝혀질 캡틴 마블의 비밀과 함께, ‘어벤져스4’로 가는 라스트 스텝으로서의 캡틴 마블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긴 생명력과 강한 힘을 가진 초월적인 존재라는 설명은 캡틴 마블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초능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난 당신들 전쟁에 끼지 않을 거야. 끝내버릴 거지”라는 다짐과 함께 폭주하는 모습에서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캡틴 마블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양이의 등장 후, 닉 퓨리의 이름을 부르는 캡틴 마블의 모습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예고된 두 사람의 유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9년 3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되어,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자,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으로 주연배우 브리 라슨의 모든 행보까지 주목 받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이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 받고 있으며, 2018년 ‘블랙 팬서’의 전 지구적 흥행 돌풍 이후 또 한 번 마블 솔로 무비 흥행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든 것의 열쇠를 쥔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국내 2019년 3월 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