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가 미니 4집 앨범 공개 후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오후 6시 선보인 DAY6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는 발매와 함께 홍콩, 인도네시아, 케냐,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웨덴, 대만,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해외 24개 도시, 26회 공연의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진행중인 DAY6의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미니 4집에 앞서 DAY6가 6월 공개한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역시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는 DAY6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스팝 장르를 DAY6만의 감성으로 선보여 사랑받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비롯해 '아픈 길', '두통', '121U', '완전 멋지잖아', '마라톤', 데뷔 3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디지털싱글 'Beautiful Feeling', CD 한정 수록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8트랙이 담겼다.
DAY6는 데뷔 미니앨범 ‘The Day’, 미니 2집 ‘DAYDREAM’, 정규 1집 ‘SUNRISE’, 정규 2집 ‘MOONRISE’,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에 이어 이번에도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지난 6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 DAY6는 지난달 7개 미주 투어를 마친 데 이어 내년 1월 18일부터 모스크바,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투어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DAY6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