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돌파 ‘극한직업’, 이중옥 오프닝부터 빵 터졌다

입력 2019-01-3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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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극한직업’, 이중옥 오프닝부터 빵 터졌다

400만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영화 ‘극한직업’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이중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과속스캔들’‘써니’‘타짜- 신의손’의 각색을 거쳐 ‘힘내세요, 병헌씨’‘스물’‘바람바람바람’ 등의 작품으로 코미디의 연금술사로 각광받은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한직업’에서 이중옥은 마약 중간계로 마약반에서 잡으려고 하는 범인, 일명 뽕쟁이 ‘환동’역으로 분했다. 온몸에 문신이 있는 마약쟁이, 누가 봐도 범죄자의 모습이지만 동시에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해야 하는 ‘환동’역을 위해 이중옥은 끊임없는 생각과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왔다.

지난해 ‘버닝’과 ‘마약왕’에 이어 2019년도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중옥은 대체불가한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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