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 플럼액터스와 전속계약 체결…임시완과 한솥밥 [공식]

입력 2019-05-03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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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플럼액터스와 전속계약 체결…임시완과 한솥밥 [공식]

배우 박종환이 플럼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롭고 탄탄한 연기로 장르불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었던 배우 박종환이 플럼액터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영화 ‘보통 소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종환은 영화 ‘잉투기’, ‘서울연애’에서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어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Mnet 드라마 ‘더러버’ 그리고 KBS2 드라마 ‘프로듀사’ 등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영화 ‘베테랑’, ‘검사외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종환은 진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을 그린 영화 ‘양치기’ 속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었다.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은 극에 현실감을 더했다는 평을 받으며 제 4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2017년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안겨준 영화 ‘밤치기’와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원라인! ’ 그리고 최근 개봉한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맡은 배역마다 개성 넘치고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

플럼액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종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발군의 실력과 그만의 매력을 겸비한 배우 박종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배우 박종환의 팬으로서 또한 새로운 식구로서 새 출발과 전환점을 열렬히 응원하는 바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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