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주사 고백 “시어머니 김용림 깨물고…”

김지영 주사 고백

김지영 주사 고백 “시어머니 김용림 깨물고…”

배우 김지영이 독특한 주사를 고백했다.

김지영은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편 남성진, 시아버지 남일우, 시어머니 김용림 등 배우 가족으로 유명한 김지영. 그는 가족의 근황을 전하다 “우리는 한 명만 잘못해도 다 터지니까 서로 조심하고 존중하면서 사는 편”이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제일 문제”라며 “술 마시고 시어머니를 깨물면서 ‘사랑한다’고 한 적도 있다”고 주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 주사 고백

김지영은 과거 다른 예능에서도 주사에 대해 “사람을 깨무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댁 식구들과 술을 많이 마신 적 있다. 기분 좋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시더라. ‘어머니’를 외치며 시어머니의 팔을 물었는데 나는 기억이 없다. 다음날 시어머니 팔을 보고 놀랐는데 ‘네가 그런거야’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