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ITZY의 적은 ITZY’ 여름 씹어먹을 괴물 신인 컴백 (종합)

입력 2019-07-2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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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ITZY의 적은 ITZY’ 여름 씹어먹을 괴물 신인 컴백

걸그룹 ITZY가 박진영과 손을 잡고 여름 정복에 나선다.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 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ITZY의 첫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ITZY(있지)는 그들의 히트곡인 ‘달라달라’ 무대를 선보인 후 뒤이어 ‘ICY’를 선보였다. 뮤직 비디오에서부터 전보다 훨씬 당당해진 퍼포먼스와 걸크러시적인 메시지들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리아는 “지난 곡과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의미나 추구하는 메시지는 같지만 여름 분위기에 맞에 더 쿨한 비트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나는 “데뷔곡 때 ‘괴물신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번에는 수식어라기 보다 ‘여름하면 ITZY(있지)’, ‘ITZY(있지)하면 여름’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ITZY(있지)는 이번 타이틀곡 ‘ICY’를 통해 박진영과 첫 작업을 완료했다. ITZY(있지)이 리더 예지는 “PD님(박진영)이 각자 파트를 나눠줬고 그 파트를 잘 소화해 좋은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 이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고 채령은 “이번 활동에서 이전처럼 파워풀 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응 많이 표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ITZY(있지)는 지난 활동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K-POP 걸그룹 관련 기록들을 연달아 갈아치웠다.

이날 류진은 이런 대기록 달성 소감을 밝히면서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모두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령은 “‘원하는 게 다 있지’라는 슬로건에 맞는 모습과 매력들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IT'z ICY(있지 아이씨)'의 타이틀곡인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한 '쿨 서머송'이다.

메인 작사, 작곡가인 박진영을 필두로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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