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일본인 댓글…독도 티셔츠 인증에 “팬 그만 두겠다”

입력 2019-09-1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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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일본인 댓글…독도 티셔츠 인증에 “팬 그만 두겠다”

배우 문근영이 독도가 관련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린 가운데 이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인 일본인 댓글이 화제다.

문근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o you know DOKDO’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직접 독도 티셔츠를 들고 환한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이에 문근영의 팬들은 “언니 팬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이런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 이 글에 항의하는 일본인 댓글이 이어져 논쟁이 시작됐다.


이 일본인은 문근영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발언 굳이 안 해도 되는데 아쉽지만 오랜 세월 팬이었지만 그만 두겠습니다. 나름의 각오가 있는 투고일 테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일본인 댓글에 국내 팬들 역시 “왜 굳이 여기에 그런 댓글을 남기느냐”고 항의했다. 문근영의 팬을 자처한 이 일본인은 “아무리 화병을 내도 역사는 바뀌지 않는다. 불쌍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촬영에 몰두 중이다.

사진=문근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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