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소감 “‘아스달 연대기’ 1인2역 처음…욕심 컸다. 진심으로 감사”

‘아스달 연대기’가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끝으로 종영한 가운데 극중 1인 2역을 맡았던 송중기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8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4%, 최고 8.1% 기록, 종편을 포함 케이블 1위로 종영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송중기. 극 중 전혀 다른 ‘극과 극’ 성격의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를 연기한 그는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었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너무도 매력적인 작품이라 어느 때보다 욕심도 컸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석 감독님,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 그리고 9개월가량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준 우리 아스달 스태프분들께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한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 주시고 시청해주셔서 큰 힘이 됐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함께 한 모든 이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 역시 제작진은 “약 9개월가량에 걸친 긴 촬영 기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던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덕분에 ‘아스달 연대기’라는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