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욱조 “김건모♥장지연 결혼연기”…2020년 1월→5월로

입력 2019-11-20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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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욱조 “김건모♥장지연 결혼연기”…2020년 1월→5월로

김건모♥장지연 커플이 2020년 5월로 결혼 시기를 연기했다.

20일 여성조선은 김건모의 예비장인 장욱조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건모♥장지연의 결혼이 2020년 1월이 아닌 5월로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장욱조 씨는 “결혼이 뒤로 밀릴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1월이면 너무 추울 때라 미뤄서 봄날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김건모가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원하면 좋은 날짜를 정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욱조 씨는 김건모를 사위로 맞은 중요 배경으로 ‘신앙’을 꼽으면서도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예비사위는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딸의 결혼을 허락한 진짜 이유와 딸이 김건모를 선택한 숨은 이유 등을 고백했다. 장욱조 씨는 이날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을 크게 열라”는 주변 성화가 대단했다고도 전했다.

김건모의 결혼 연기와 관련해 김건모의 소속사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이 5월로 연기되는게 맞다”며 “김건모 부친의 기일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스몰웨딩을 계획했으나 여유를 가지고 일반적인 결혼식처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 씨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이화여대 대학원을 나온 재원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뉴에이지 장르의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정화예술대 등 다수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장지연 씨는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녹화 당시에만 해도 장지연 씨가 김건모의 여자친구인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 김건모의 가족들이 ‘집사부일체’ 출연진을 위해 요리할 당시 일손을 도운 장지연 씨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따뜻한 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멜빵바지를 입은 김건모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고 말했고 김건모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음식 맛있다”고 고마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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