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JYP 공식입장, 지효 부상→나연 스토킹 “법적조치”

입력 2019-12-09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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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YP 공식입장, 지효 부상→나연 스토킹 “법적조치”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트와이스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금일(8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상황을 설명,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와이스 지효가 8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팬들에게 떠밀려 넘어져 부상을 당한 사고와 관련된 입장이다. 당시 지효는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량에 탑승했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또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스토킹에 대한 경고글도 게재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커로 추정되는 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사이트에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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