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X건후, 캠퍼스 낭만 가득 ‘건나학개론’ (ft.주호아빠)
건나파블리(나은·건후·아빠를 줄인 표현, 제작진이 자체적으로 만듬)가 캠퍼스 낭만을 제대로 즐긴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주호 아빠의 모교 숭실대학교를 찾는다. 캠퍼스 낭만을 즐기는 이들 가족의 사랑스러움이 시청자들에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한 건나파블리가 담긴다. 특히 헤드폰을 쓰고 우수에 찬 얼굴을 한 건후의 사진이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누군가를 향해 손을 흔드는 나은이와 아빠의 품에서 무언가를 외치는 건후가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표정으로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주호 아빠와 나은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이날 주호 아빠는 건나블리와 함께 숭실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14년 만에 모교를 방문한 주호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대학시절 즐겨 듣던 노래를 듣는 등 추억에 젖어 캠퍼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즐겼다.
그러던 중 건나파블리를 알아본 학생들에 의해 캠퍼스의 분위기는 갑자기 팬미팅 현장으로 바뀌었다고. 나은이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환호에 깜찍한 포즈와 인사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한다.
또한 건후는 갑자기 연설을 펼치며 역대급 귀여움으로 형,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슈퍼스타 건후의 말 한마디, 손짓 하나에 캠퍼스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5일 밤 9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