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래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미스터트롯’ 감동 무대

입력 2020-01-16 23: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박경래 “교통사고로 아내와 사별”…‘미스터트롯’ 감동 무대

TV조선 '미스터트롯' 박경래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6일 '미스터트롯' 3회에서 박경래는 대디부로 참여를 했다.

박경래는 "은행 청원 경찰로 재직 중이다. 고1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딸 아이가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별을 하고 아내가 떠난 지 5년 지났다. 혼자 싱글대디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큰아이 12살 때 사고가 났었다. (아내가) 너무 곱게 누워있는데 자고 있는 것처럼 눈도 한번 못 떠보고 그렇게 갔다"고 덧붙였다.

박경래는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노래인 나훈아의 '공'을 열창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

마스터 진성은 "합격 불합격을 떠나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박경래를 응원했다.

박경래는 예비후보에 등록됐지만, 결국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