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한지혜 흥부자→꽝손, 본적 없던 매력 대방출

입력 2020-01-2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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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한지혜 흥부자→꽝손, 본적 없던 매력 대방출

배우 한지혜가 MBC ‘자연스럽게’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자연스럽게’에서는 구례 현천에서 이튿날을 맞은 한지혜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화와 함께 마당에 나온 한지혜는 일상 속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 모닝 스트레칭으로 잠을 깨웠다. 운동 후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이후 소유진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된 인화하우스에서는 긴급 ‘굿모닝 노래자랑’이 열렸고,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귀여운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또한, 한지혜는 전인화, 소유진 두 연기 선배이자 인생 선배와 함께 결혼과 배우 생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세 사람 모두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로서 결혼 이후 경력 단절, 다시 연기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 이날 전인화는 한지혜가 유튜브 채널(오늘의 지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가려는 시도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소유진 역시 구독자라고 밝히며 막내를 응원했다. 이에 한지혜는 아직 구독자 수가 얼마 없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재의 집에 점심 초대를 받은 한지혜는 폭풍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재가 만든 사골 떡만둣국을 뚝딱 비워내 허재를 뿌듯하게 만들었고, 식사 후에는 공기를 가져와 딱밤 맞기 내기 게임을 제안해 다시 한번 허당미를 뽐냈다. 공기 10년 내기 게임에서 한지혜는 계속해서 공깃돌을 놓치며 도예에 이어 공기에도 꽝손을 인증했지만, 마지막 공깃돌을 다섯 개를 잡아내며 깜짝 승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미니 비닐하우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한지혜는 설명서를 정독한 후 비닐하우스 조립에 나섰고, 수 차례 시행착오 끝에 미니 비닐하우스를 완성한 뒤 모종심기에 나섰다. 한지혜는 모종을 심으며 장난스레 남편 뒷담화를 시작, 소유진과 콩트를 이어가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주목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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