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이연희 “‘결혼전야’ 이후 재회, 좋은 시너지 날 것”

입력 2020-01-2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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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이연희 “‘결혼전야’ 이후 재회, 좋은 시너지 날 것”

옥텩연과 이연희가 재회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이하 ‘더 게임’) 제작발표회에는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장준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연희는 “‘결혼전야’ 이후 드라마로 긴 호흡을 하게 됐다. ‘결혼전야’에서는 굉장히 짧은 만남이었다. 동갑내기다 보니 편했다. 워낙 옥택연 씨가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해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같이 하게 되어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옥택연은 “‘결혼전야’에서 이연희가 날 버리는 캐릭터다. 이번에는 날 버리지 않았으면 한다. 한번 호흡을 맞췄다 보니 케미가 좋다. 서로 잘 받아준다”고 말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옥택연 분)과 죽음을 막는 여자 준영(이연희 분),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남자 도경(임주환 분) 관계를 통해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 안에 있는 인간 심리를 치밀하게 좇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게임’은 22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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