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케이윌 수원 콘서트 취소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공식입장)

입력 2020-02-03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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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수원 콘서트 취소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 폐렴’) 여파로 케이윌 앙코르 콘서트 예매 일정이 연기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4일 저녁 8시 팬클럽 선예매와 7일 금요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티켓 오픈 일정이 부득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에게 티켓 예매에 불편을 드린 점과 예매일정 연기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한다. 티켓 오픈 날짜 및 콘서트 관련한 안내는 추후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투어 콘서트 중 수원 공연도 취소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6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 예정된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수원’ 공연이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수원’ 콘서트를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과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불편하게 된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번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에게 깊은 사과한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이와 같은 조치에 넓은 양해 부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환불 등은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조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 다음은 케이윌 앙코르 콘서트 ‘THE K.WILL’ 예매 연기 안내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2020년 2월 4일 화요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와 2020년 2월 7일 금요일 오후 8시 일반 예매 티켓 오픈 일정이 부득이 연기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티켓 예매에 불편을 드린 점과 예매일정 연기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티켓 오픈 날짜 및 콘서트 관련한 안내는 추후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수원공연 취소 안내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2020년 2월 8일 (토) 6PM - 2월 9일 (일) 6PM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 예정되어 있던 "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 수원 " 공연이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하여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과 출연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기 위해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 2019-20 케이윌 전국투어 콘서트 [THE K.WILL] - 수원 " 콘서트를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들과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향후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불편하게 된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 전하며, 관객분들의 안전을 위해 내려진 이와 같은 조치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께 조속한 환불조치를 취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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