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그니처.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4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걸그룹 시그니처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는 멤버 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가 참석했다.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K-Pop의 시그니처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데뷔곡 ‘눈누난나(NUN NU NAN NA)’를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날 시그니처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셀린은 “어제 저녁 저희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그래서인지 데뷔가 실감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해달라”, 선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시그니처만의 좋은 기운과 에너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눈누난나’를 위해 연습해준 멤버들과 회사 스텝 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노력이 모인 ‘눈누난나’ 사랑해달라”, 예아는 “이제 첫발 뗀 신인인 만큼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막내 세미는 “데뷔했다는 게 신기하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채솔은 “가족,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소망했다.
한편, 시그니처는 4일 오후 6시 데뷔 리드 싱글 A ‘눈누난나’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데뷔 쇼케이스 ‘시그니처 무브(cignature move)’를 통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데뷔 쇼케이스는 공식 VLIVE(V라이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가수 윤하가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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