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최대훈 "시청자 격려 감사, 즐거운 현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 종영 소감

입력 2020-02-16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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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랑의 불시착’ 최대훈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종영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 배우 최대훈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극 중 최대훈은 윤세리(손예진 분)의 큰 오빠이자 국내 최대 기업의 장남 윤세준 역으로 분했다. 방대한 야망과 달리 어딘가 허술하고 어리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대훈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속도감 있는 대사톤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해 윤세준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에 더해 최대훈은 배우들과 생생한 ‘꿀케미’를 통해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막냇동생인 윤세리와는 투닥 거리는 모습 속에서 어딘가 웃음이 묻어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는가 하면, 아내 도혜지(황우슬혜 분)와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어리광으로 아내에게 의지하는 현실 사랑꾼 남편을 완성해 호평을 이끌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최대훈은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윤세준이라는 캐릭터를 귀엽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격려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 덕분에 즐거운 현장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남겼다.

드라마 tvN ‘자백’, SBS ‘흉부외과’, tvN ‘무법 변호사’ 등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까지 작품마다 눈길을 뗄 수 없는 매력만점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 최대훈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마지막 화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화는 16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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