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지혜 “샵 해체, 잘 되고 있을 때여서 아쉬워”

입력 2020-02-18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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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이지혜가 90년대로 돌아가 한 끼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션과 이지혜가 밥동무로 출연해 답십리 뉴타운에서 레트로 특집을 선보인다.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한 션은 힙합전사에서 기부천사로,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태리엄마’이자 인기 유튜버로 전향하며 달라진 삶으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져 롤러장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션과 이지혜는 최고의 히트곡으로 그 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이지혜는 샵의 ‘텔미 텔미’를, 션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과 춤사위로 90년대 무대를 완벽 재연했다. 특히 이지혜는 동네 탐색 중에도 “원하는 곡을 바로 바로 뽑아(?)드릴 수 있다”며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답십리 거리를 장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잘 되고 있을 때 해체해서 아쉬웠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또한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과의 과거 불화설과 관련해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지만 계속해서 돌고 돌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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