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가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연우는 23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영아로 살아온 4개월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값졌다"고 말했다.
이어 연우는 "'터치'를 촬영하며 매일이 행복했던 만큼 헤어짐이 아쉽다.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님들, 선배 배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연우는 지난 22일 종영한 '터치'에서 먹방&뷰티 방송 BJ 정영아를 맡았다. ‘특이한 커버 메이크업’으로 차별점을 찾고,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절친한 친구 한수연(김보라 분)의 도움으로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한 인플루언서로 거듭났다.
연우는 그동안 극 중에서 조커, 아리아나 그란데, 자스민 공주,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등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연우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를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