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토크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26일 밤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 마지막회에서 “아침에 녹화하러 오면서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생각해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생 만났을 수 없을 분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며 뭔가를 느낀 것 자체가 소중하고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 장도연은 “보통은 끝날 때 시원섭섭하다고 하는데 섭섭함이 100”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동욱은 내가 게스트라면 계속 이야기를 하게끔 질문하고 이야기를 끌어내주더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