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새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12일 발매

1415, 새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12일 발매

남성 팝 듀오 1415가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1415가 새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발매에 앞서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함께 신곡 가사 선공개 일정, 앨범 발매 날짜 등을 담은 티저 이미지 등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1415의 네 번째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는 이별 후유증을 주제로 한 곡이다. 2017년 데뷔 EP ‘DEAR : X’에서 시작해 2018년 EP ‘FROM : X’로 이어지는 일명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이별 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인디 팝 듀오 1415는 데뷔곡 ‘선을 그어 주던가’로 ‘썸남’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후 브리티시 팝, 소프트 록, 드라마 OST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한편 1415는 2018년 12월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많은 관객과 만나고 있다.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는 오는 12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