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육성재 “父 명언 ‘뻘쭘은 순간-이득은 영원’ 되새겨”

입력 2020-03-08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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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육성재 “父 명언 ‘뻘쭘은 순간-이득은 영원’ 되새겨”

가수 육성재가 아버지로부터 들은 명언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육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육성재는 “누구에게서 끼를 물려 받은 것 같으냐”는 말에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아버님이 굉장히 허당”이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육성재의 부모님은 아들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아버지가 나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아버지가 대형마트에 가자고 하더라. 시식코너를 돌아보자는 이유였다”며 “어릴 때 ‘모양 빠지게 무슨 짓이냐’고 했더니 ‘뻘쭘함은 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하다’고 하셨다. 지금도 내가 창피할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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