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 스포츠동아DB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나 용돈 좀" 사업가로도 성공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3,160표 중 1,816표(57.5%)의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오른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기존 소속사와 계약을 둘러싼 법정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양측이 상호 계약해지에 합의했고, 그는 이후 1인 기획사인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사진|스포츠동아DB
2위로는 239표(7.6%)로 가수 박진영이 선정됐다. 그는 가수 활동 중인 1997년부터 연예사업을 시작해 2PM, 트와이스 등 유명 가수들을 프로듀싱하며 능력을 발휘했다. 그가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국내 3대 기획사 중 한 곳이다.
3위에는 208표(6.6%)로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꼽혔다. 도티는 지난 2014년 지인과 함께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설립했다. 현재 이 회사는 400명에 가까운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연예인도 소속된 대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외에 배우 홍석천, 가수 박재범, 모델 홍진경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