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미경, tvN ‘외출’ 캐스팅…드라마 첫 주연

입력 2020-03-3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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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김미경, tvN ‘외출’ 캐스팅…드라마 첫 주연

배우 김미경이 첫 주연작 tvN ‘외출’에서 비밀을 지닌 엄마로 변신한다.

2020년 tvN 방영 예정인 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제작 스튜디오 아이콘/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 이후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다.

김미경은 극 중 한혜진의 친정엄마 ‘최순옥’ 역으로 분해, 워킹맘인 딸을 지원해주고자 손녀를 돌보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모성애 깊은 엄마를 연기할 예정. 김미경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깊은 울림과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은 연극계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기반으로 최근 화제를 모은 tvN ‘메모리스트’, ‘방법’과 JTBC ‘이태원클라쓰’ 출연에 이어, '쌍갑포차'의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로 호평을 자아내 시청자들에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외출’로 생애 첫 드라마 주연까지 꿰차며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미경이 이번엔 어떤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미경, 한혜진, 김태훈, 김정화, 윤소희의 캐스팅을 확정한 ‘외출’은 2020년 tvN 방영 예정이다.

사진|디퍼런트컴퍼니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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