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타쿠야 기부→마스크 사재기논란 “묵묵부답”

입력 2020-04-03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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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타쿠야 기부→마스크 사재기논란 “묵묵부답”

일본 연예인 기무라 타쿠야가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하고도 욕을 먹고 있다.


2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무라 타쿠야는 주연으로 촬영 중인 아사히TV 드라마 'BG 신변경호인2' 현장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무라 타쿠야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긴급 공수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 국민들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2000장을 어떻게 구했느냐'며 기무라 타쿠야를 상대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가 톱스타의 특권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난까지 거세다.

관련해 기무라 타쿠야 측은 묵묵부답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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