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성령 “50대 되니 노화도 빨라져, 내려놓음 안 되더라”

‘미운우리새끼’ 김성령 “50대 되니 노화도 빨라져, 내려놓음 안 되더라”

배우 김성령이 동안 미모를 유지한 비결을 언급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성령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신동엽은 김성령에 대해 “나보다 누님인데도 누나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령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너무 힘들다. 20대 30대 40대마다 방법이 다르다”면서 “50대가 되면 내 삶이 되게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나이도 어느 정도 초월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안 되더라”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병원비가 더 많이 드냐”고 농담했고 김성령은 “50대가 되니까 더 바쁘다. 해야할 일이 많다. 노화의 속도도 더 빨라지더라. 예전에는 한 달에 한 번 피부과를 갔다면 50대가 되니까 (더 자주 간다)”며 “더 놓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