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퀸덤’ 통해 많이 배워,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여자)아이들 “‘퀸덤’ 통해 많이 배워,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여자)아이들이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6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앞선 근황에 대해 “Mnet ‘퀸덤’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퀸덤’에서 감각적인 스타일의 무대로 많은 화제를 모은 (여자)아이들. 우기는 ‘퀸덤’에 대해 “우리를 알린 기회”라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했고 많이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 밝혔다.

개별적인 근황에 대해 우기는 “수업도 많이 받고 작업도 많이 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수진은 “미국 드라마에 푹 빠졌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나와서 긴장도 되고 떨린다.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자)아이들이 9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는 ‘나는 나를 믿는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현실과의 충돌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깨닫는 내용의 Urban Hiphop 장르의 곡. 빈티지한 피아노 멜로디와 808베이스가 이끌 어가는 몽환적인 분위기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Oh my god’을 비롯해 ‘사랑해’ ‘Maybe’ 그리고 Mnet ‘퀸덤’ 파이널 경연 곡이었던 ‘LION’ 등이 수록된 [I trust]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