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호 ‘경우의 수’ 출연확정, 옹성우·신예은과 연기호흡
신예 최찬호가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에 합류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최찬호는 극 중 절친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에게 아낌없는 ‘팩트 폭력’을 날리는 한 편, 10년째 한곳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반전 매력의 신현재 역으로 분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았을 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돌아온 최찬호는 ‘김영희’(안은진 분)와 연인 혹은 가족을 넘나드는 장수 커플의 현실적인 갈등 그리고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끊임없이 오가며 유쾌하고 달콤살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최찬호는 지난해 OCN 오리지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훈남 순경 조현호로 처음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등장할 때마다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배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네티즌들에게 이슈가 되며 작은 역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20대 대표 청춘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최찬호가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낼 ‘경우의 수’ 속 ‘신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최찬호가 ‘경우의 수’에 출연, 10년동안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이시대 최고의 사랑꾼 ‘신현재’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