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디코이 ‘Come to Light’ 매력적 음색+꽉 채운 연주

입력 2020-04-22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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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디코이가 '쇼 챔피언'에서 'Come to Light'으로 실력파 글로벌 밴드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디코이는 22일 오후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데뷔 앨범 두 번째 곡 'Come to Light'를 선보였다.

디코이는 버건디 톤의 의상 입고 등장해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음색과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쓸쓸한 분위기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가사에 어울리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돋보였다. 여기에 스피커에 올라가 연주하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사했다.

특히 데뷔 타이틀곡 'COLOR MAGIC'과는 완전히 다른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꽉 채워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데뷔 앨범 두 번째 곡인 'Come to Light'은 디코이 리더 정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희망과 빛이 존재하는 공간에 홀로 갇힌 Onyx(성우)를 찾아 나선 네 명의 멤버들이 Onyx에게 빛이 되어주는 따뜻한 곡이다.

한편, 디코이는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현재 타이틀곡 'COLOR MAGIC'에 이어 'Come to Light'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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