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발라드\'가 초보 발라더들의 음감회 무대를 마지막으로 두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24일 밤 방송되는 Mnet \'내 안의 발라드\' 최종회에서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발라드 앨범 \'첫발\' 음감회가 펼쳐진다.

이날 \'내 안의 발라드\'는 본격적인 음감회에 앞서 \'2020 내 안의 발라드 어워즈\'를 열어 놀라운 성장을 보인 \'성장 속도 기대 이상\'과 듣는 사람의 마음을 찢는 듯한 깊은 감동을 준 이에게 \'베스트 킬링 파트 맴찢상\'을 수여한다. 영광의 수상 주인공은 누가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초보 발라더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노래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 \'첫발\'의 첫 번째 수록곡 윤현민의 \'미안합니다\'를 시작으로, 주우재&유재환의 \'드라마가 아니야, 문세윤의 \'나의 사랑하는 웃음\', 김동현&장성규의 \'엄마의 미소\' 라이브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스케일이 남다른 압도적 무대 연출에 백지영, 이석훈, 김재환 등 패널들은 부러움과 질투심을 드러냈고, 신승훈 마스터는 "첫 무대인데 대박이다. 데뷔 30주년인 나도 저건 못 해봤다"고 말할 정도로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백지영은 문세윤의 무대를 보고 “속마음을 훔쳐본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이 짠했다”라며 폭풍 오열했고, 김재환은 김동현&장성규 노래를 듣고 숨죽여 눈물을 흘려 어떤 감상평을 남겼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 발라더들에게 손꼽히는 특별한 사람들의 신곡 감상평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발라드의 신\'이라고 불리는 특급 가수가 등장해 주우재는 "내 이름 부른 거 맞아?"라며 또다시 감격의 눈물을 글썽인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