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영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배우의 일, 매력적으로 다가와” [화보]

입력 2020-04-2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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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박광범 역할로 얼굴을 알리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배우 이신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에서 이신영은 완벽한 비율로 어떤 룩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 시켰다. 특히,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롤모델과 같은 상사를 충실히 따르며 때로는 그를 대신해 총까지 맞을 수 있었던 ‘사랑의 불시착’ 박광범, 최근 방영된 ‘계약 우정’에서는 평범한 고등학생의 전형을 보여준 박찬홍까지 청춘의 단편 같은 인물들을 연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배우 이신영은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배우의 일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살면서 못 써볼 감정이라면 연기를 하며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배우를 꿈꾸게 됐어요”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진중하게 전했다.

이신영의 존재를 각인시킨 ‘사랑의 불시착’에 대해서는 “사람 인생에서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잖아요.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제게 그 기회가 지금인가 싶었어요. ‘아 내가 비로소 드라마 데뷔를 할 수 있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라고 밝혔다.

가열하게 달려온 몇 달 중 단 하루의 여가시간이 주어져도 작품을 위한 경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겠다는 대답으로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드러낸 이신영은 “아직 많은 걸 경험하지 못한 나이에요. 그래서 공백이 생기면 자격증을 따는 등 다음 작품에 필요한 걸 채우고 싶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정이 자신을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이라 말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좋은 사람’이라는 단순하지만 묵직한 대답을 전하는 이신영에게서 ‘꽃길 예약’ 연기자로 성장할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라이징 스타 이신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5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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