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11일 공개 [공식]

입력 2020-05-06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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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11일 공개 [공식]

넷플릭스(Netflix)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의 6번째 NBA 챔피언 해를 집중 조명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국내에서 5월 11일부터 공개한다.

최고의 승부사이자 NBA의 전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90년대 황금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가 오는 5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두 회차씩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불스 왕국’이라 불렸던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담고 있는 10부작 다큐멘터리다. 시카고 불스의 가장 빛나던 시간을 이끌었던 필 잭슨 감독은 마이클 조던을 비롯 챔피언 팀과 함께 한 마지막 시즌인 1997~1998시즌에 앞서 시즌을 ‘더 라스트 댄스’라고 불렀고, 이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되었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전 세계가 열광했던 마이클 조던의 천재적인 활약상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나간 과정, 그리고 시카고 불스의 팀원들과 선수들이 겪었던 구단 안팎의 갈등까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가감없이 500시간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 여기에 명장 필 잭슨 감독, 조던과 함께 모든 영광의 순간을 누린 최고의 팀메이트 스코티 피펜, 악동으로 알려졌지만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했던 데니스 로드먼,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감독으로도 알려진 스티브 커, 얼마 전 불운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 전 세계를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던 천재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등 마이클 조던과 함께 코트를 밟았던 향수를 자극하는 인물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물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저스틴 팀버레이크, 나스, 샘 스미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컬처 아이콘들을 만나볼 수 있어 수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클 조던의 황금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오는 5월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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