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와 글로벌 인기 그룹 엑소 백현의 시너지가 통했다.

7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는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나비와 고양이\'는 볼빨간사춘기가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듀엣곡으로 백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해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에도 저력을 입증하며 새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당 앨범의 전 음원은 1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쇼파르뮤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