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정점’ 박정아, 데뷔 13년 만의 첫 콘서트

입력 2020-05-26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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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점’ 박정아, 데뷔 13년 만의 첫 콘서트

뮤지컬 ‘귀환’, ‘마마 돈 크라이’ 등 대학로 스타 작곡가로 손 꼽히는 박정아가 13년의 음악사를 집대성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금번 콘서트에서는 2008년 데뷔작인 사춘기부터, 2020년 초연작인 ‘알렉산더’까지 그녀의 손끝에서 탄생한 11개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음악에 있어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박정아의 콘서트는, 화제의 중심에 있는 그녀의 작품만큼이나 화려한 출연진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회 내내 MC를 맡아 무대를 이끌어 줄 김순택 배우를 포함. 유성재, 고훈정, 이창용, 강정우, 이지숙, 박규원, 랑연, 양지원, 임찬민, 백기범, 현석준, 노윤 등 대한민국 뮤지컬 대표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했다.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매회 25곡의 넘버를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의 넘버는 물론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박정아 작곡가의 신곡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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