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강지영, 안정적 연기→정일우와 경로이탈 로맨스 시작?

입력 2020-05-26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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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강지영, 안정적 연기→정일우와 경로이탈 로맨스 시작?


‘야식남녀’ 강지영이 맛깔나는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에서 강지영은 CK채널 계약직 예능 피디 김아진 역을 맡았다. 김아진은 긍정 마인드와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지난 25일 첫 방송된 ‘야식남녀’ 1회에서는 계약직 피디 김아진의 연출 데뷔를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김아진은 조연출 4년차로 아직 입봉조차 하지 못해 언제 잘릴지 모르지만, 꿋꿋하게 제 할 일을 해내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김아진은 컴퓨터조차 지급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고민 끝에 만들어낸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회식자리에서 본부장 차주희(김수진 분)에게 혹평을 받았고, 해야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객기를 부린 덕에 24시간 안에 프로그램에 딱 맞는 셰프를 구해오는 조건으로 연출 데뷔의 기회를 얻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또한 포기 직전의 순간에 구세주 같이 나타난 비스트로의 셰프 진성(정일우 분)을 복잡미묘한 얼굴로 바라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강지영은 온종일 일과 사랑에 시달려도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한 잔 술로 훌훌 털어낼 수 있는 밝은 성격을 가진 김아진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또한 극 사이사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에 불안한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기도 했다.

한편, ‘야식남녀’는 강지영을 비롯해 정일우, 이학주, 김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늘(26일) 밤 9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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