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 제작, 내년 MBC 편성 유력
소설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옷소매 붉은 끝동’이 드라마로 제작돼 2021년 안방극장을 찾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의빈성씨 덕임 일생과 정조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정조를 중심으로 그린 이서진·한지민 주연 드라마 ‘이산’(2007년 9월~2008년 6월)과 달리 의빈성씨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방영 목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사극이라는 점에서 제작 상황에 따라 편성이 내년 하반기로 바뀔 수 있다. 편성은 유동적이다. 현재 작품 시놉시스 등이 나온 상태로, 일부 배우에게는 캐스팅 문의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옷소매 붉은 끝동’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사극 열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