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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육성재가 OST 가창에 참여하며 드라마 몰입도를 높인다.
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OST Part.2 육성재의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가 발매된다.
단짠단맵을 오가는 현실 200% 반영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쌍갑포차'는 월주(황정음 분)와 세자의 비극적인 운명, 강배(육성재 분)와 여린(정다은 분)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인물 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발매되는 두 번째 OST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백하고 순수하게 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서투른 첫사랑의 떨림과 설렘을 떠올리게끔 한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마음을 표현하듯 후반부에 드라마틱하게 치닫는 멜로디와 감정선이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으며, 강배 역을 맡은 육성재가 가창해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이곡은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OST를 작업한 드라마 OST계의 거장 음악감독 개미가 작사와 작곡을, 대세 프로듀싱 팀 ZigZag Note가 편곡을 맡으며 극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다.
육성재는 최근 솔로 스페셜 앨범 'YOOK O'clock(육 어클락)'으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으며, 이번 '쌍갑포차' OST '사랑은 추억을 닮아서'에서도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모스트콘텐츠 제공]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