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사극 도전…‘철인왕후’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0-06-05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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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사극 도전…‘철인왕후’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신혜선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

5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혜선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면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혜선의 색다른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 제작 YG STUDIO PL EX, 크레이브웍스)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극중 신혜선이 분할 ‘김소용’은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청와대 쉐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이다. 신혜선은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오리지널 김소용의 모습은 물론 김소용의 몸에 현대 남자의 영혼이 깃든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철인왕후’는 신혜선의 첫 사극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2013’으로 데뷔,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첫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쉴 틈 없이 선보인 작품들마다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왔던 신혜선인 만큼 그가 선보일 사극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제공 : YNK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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