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오마이걸 효정, ‘오! 나의 파트, 너’ 추리단 합류

비투비 서은광·오마이걸 효정, ‘오! 나의 파트, 너’ 추리단 합류

비투비 은광, 오마이걸 효정, 이준영의 추리실력은 어떨까.

6일 방영되는 MBC 음악 예능 '오! 나의 파트, 너'에서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보컬리스트 알리와 소유가 노래 대결을 펼친다.

MBC '오! 나의 파트, 너' 10회에서는 알리의 ‘펑펑’과 소유의 ‘I Miss You'가 파트너들과의 하모니로 재탄생한다. 콜라보 여신 소유는 그동안 많은 협업을 했지만 솔로 곡 ’I Miss You'를 다른 사람과 불러본 적은 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반면 알리는 본인의 노래를 누군가 불러주는 것, 그리고 함께 부르는 것이 처음이라며 ‘펑펑’ 선곡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힌다.

알리, 소유와 함께 노래를 부를 파트너 찾기에 돌입한 두 팀은 계속 의견이 엇갈리며 '오! 나의 파트, 너' 사상 역대급 추리 난항을 예고했다. 특히 한 파트너는 알리를 향해 의미를 알 수 없는 뜨거운 시선을 보내며 추리에 혼선을 더한다. 한편, 전 출연자를 소름 돋게 한 파트너의 반전 정체가 밝혀지자 홍현희가 돌연 출산 계획을 발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알리, 소유 편의 추리단으로는 비투비 은광, 오마이걸 효정, 아이돌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영이 합류한다. 갓 전역한 군필돌 은광은 패기 넘치는 오프닝과 달리 한 파트너만 집중 공략하는 사심 추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굿캐스팅’을 하겠다던 이준영은 1라운드 파트송이 끝나자마자 멘붕에 빠져 “모르겠다”는 한 마디만 남긴다. 또한 군필돌 은광이 인증한 現 군부대 최고의 아이돌 오마이걸 효정은 ‘캔디 리더’라는 수식어답게 추리하는 내내 웃음기 가득한 모습으로 추리에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6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