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에서 달콤하고 아찔한 로코 판타지를 예고하는 일러스트 버전 포스터 공개했다.
25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만찢남녀’(극본 최요지, 연출 왕혜령)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 분)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 분)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위키미키 컴백을 앞두고 ‘만찢남녀’ 한선녀의 모습까지 소화중인 김도연(한선녀 역), 이번 작품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김민규(천남욱 역) 그리고 한지효(박민정 역), 최현욱(노예준 역), 임보라(윤이나 역)가 만나 캐스팅 소식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공개된 2인 포스터, 단체 포스터에서도 ‘캐스팅 대박적’, ‘비주얼 맛집’, ‘얼른 보고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벌써부터 첫 방영이 기다려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원작 웹툰 ‘만찢남녀’의 님니 작가가 직접 그린 이번 일러스트 버전 포스터는 만화를 찢고 현실 속으로 나온 것처럼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튀어나올 듯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배우들의 표정부터 포즈, 액세서리까지 디테일이 똑같이 그려져 100% 싱크로율로 실제 사진과 비교하는 재미 또한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님니 작가가 참여한 새로운 포스터 공개를 통해 원작 웹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만찢남녀’ 드라마와 웹툰 모두가 열띤 화제의 중심에 오르고 있다. 또한 드라마 속 심쿵 비주얼의 배우들이 보여줄 연기와 케미스트리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