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과 서지훈은 각각 서현주와 박도겸을 맡아 열연한다.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 주의자인 현주와 스타 웹툰 작가 도겸이는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함께 자라며 시간을 보낸 사이.
켜켜이 쌓여가는 시간 속에서 마음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끼게 된 서지훈은 황정음에 대한 직진 본능을 드러낼 예정이다. 과연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황정음, 서지훈의 달달한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채 누나를 향해 뚫어질 듯 바라보는 서지훈의 강렬한 눈빛과 어딘지 모르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황정음의 모습이 복잡 미묘한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더한다.
비혼을 주장하는 철벽녀 황정음과 훈훈한 비주얼로 거침없는 상남자 매력을 가진 서지훈이 그려나갈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철벽 로맨스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