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X전광렬, 드디어 도원결의

입력 2020-06-2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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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X전광렬, 드디어 도원결의

박시후와 전광렬이 손을 맞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20일)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이하 ‘바람구름비’)에서 박시후(최천중 역)와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이 결의에 찬 눈빛을 주고받으며 뜨거운 의리를 나눈다.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자신의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가기 위해 이하응(전광렬 분)에게 사활을 거는 큰 수를 두었다. 왕족과 권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음 왕좌의 주인공을 재황이라고 지목한 것. 그는 이하응에게 장동김문의 간자로 오해받아 두 번이나 죽임을 당할 뻔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설득을 시도했다.

지난 방송 말미 이하응은 장동김문에게 정면으로 맞서지 말라는 최천중의 말을 뒤로한 채 김병운(김승수 분)의 비리를 고발했다. 그러나 김병운을 위기에 몰아넣는 데 성공했음에도, 여유로워 보이는 김문일가의 모습에 왠지 모를 찝찝함이 남았다.

이런 가운데 최천중과 이하응이 도원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왕족인 이하응이 역술가에 불과한 최천중에게 무릎을 꿇고 있는가 하면, 둘이 함께 두 손을 맞잡고 큰 뜻을 나누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이 함께 꿈꾸는 큰 그림은 무엇일지 시청자들까지 벅차오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엄청난 규모의 탈세를 저지른 김병운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오늘(2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박시후와 전광렬의 강렬한 만남은 오늘(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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