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동네 전설들이 직접 꼽은 'PICK' 플레이스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최근 차태현과 이승기의 첫 로컬 체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체험지는 게스트 장혁, 이시언, 쌈디의 고향인 부산. 세 사람의 안내에 따라 차태현과 이승기는 부산의 명물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울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찐' 로컬 체험에 차태현과 이승기는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어 흐뭇함을 안긴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두 사람은 한기 가득한 냉동고를 통과하는가 하면 바구니에서 튀어 나올 듯 펄떡이는 물고기를 운반하며 진땀을 흘린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차태현과 이승기가 부산에서 마주할 고생이 훤히 보여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렇듯 '서울촌놈'에서는 지방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줌은 물론,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통해 웃음과 공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