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오늘 뭐 입지?] 다리가 길어보이는 마법…여름엔 역시 쇼트팬츠지

입력 2020-06-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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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왼쪽)-배우 채정안. 사진출처|SNS

가수 산다라박(왼쪽)-배우 채정안. 사진출처|SNS

쇼트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떤 스타일과도 어울리는 무적의 아이템이자, 무더위를 날릴 최적의 패션이다. 여름 시작과 동시에 스타들이 선택한 패션 역시 쇼트팬츠이다.

가수 산다라박은 데님 쇼트팬츠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데님 쇼트팬츠에 오버사이즈 블랙 박스티를 매치했을 뿐인데도, 엉덩이까지 덮은 티셔츠로 인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낸다. 양말과 신발을 블랙으로 통일해 무심한 듯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배우 채정안은 여러 디자인의 쇼트팬츠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양쪽에 큰 주머니가 달린 화이트 쇼트팬츠에 같은 색 벨트를 매치해 시원한 분위기를 낸다. 빈티지 데님 쇼트팬츠도 거뜬히 소화한다. 긴 청바지를 직접 가위로 자른 듯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블랙 데님 하의에는 그린 카디건을 입었다. 어떻게 연출해도 멋스럽게 어우러지는 쇼트팬츠의 강점을 몸소 증명해 보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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