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데소’ 김호중X장도연, 둘 사이 보랏빛(?) 기류 정체는? 김호중 데뷔 이래 최초 V라인 획득

입력 2020-07-0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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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박장데소’에서 ‘트바로티’ 김호중이 박나래X장도연과 색다른 케미를 선사한다.

‘박장데소’에 바쁜 스케줄로 인해 9년째 데이트를 해본 적 없다는 김호중의 안타까운(?) 사연이 접수됐다. 이에 박나래, 장도연은 김호중의 썸을 응원하며 ‘썸 타는 썸머 데이트’라는 주제로 출장 데이트 컨설팅에 나섰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첫 스타 의뢰인의 등장에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김호중은 평소 친분이 있던 박나래 보다 처음 만난 장도연과 꿀케미를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호중은 장도연을 처음 만나자마자 “실제로 보니 엄청 미인이다”라고 칭찬을 하는가 하면, 보라색 파일을 든 장도연에게 “보라색이 제 팬클럽 색깔이다. 우린 운명인가 봐요”라고 언급해 둘 사이에 보랏빛 썸(?)기류가 조성됐다.

박나래 보다 먼저 김호중의 선택을 받은 장도연은 6개월째 다이어트 중인 김호중을 위해 ‘제로 칼로리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에서 죄책감 없는(?) 먹방을 펼치고, 줄에 매달려 칼로리를 태우는 신상 커플 운동 ‘번지 피지오’를 함께 즐기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만능 운동인’으로 소문난 호중은 번지 피지오의 고난도 동작까지 척척 해내며 ‘근수저’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김호중은 데이트가 끝날 무렵 날렵해진 V라인으로 데이트 가이드 장도연을 보람차게(?)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데이트에 들뜬 기분을 매순간 노래로 표현하며 ‘박장데소’를 한 편의 뮤지컬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트로트와 성악을 오가며 폭발적 성량을 보여준 ‘인간 주크박스’ 김호중이 데이트 내내 과연 몇 곡이나 불렀을지도 이번 주 관전 포인트이다.

김호중의 등장으로 눈과 귀가 한층 더 즐거워진 ‘박장데소’! 과연 김호중을 위한 맞춤형 데이트 코스로 장도연이2연패의 굴욕을 씻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SBS ‘박장데소’는 4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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