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나혼자산다 STUDIO’ 통해 공개
‘나 혼자 산다’가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두 번째 스핀오프 영상을 17일 공개했다.‘나 혼자 산다’가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매주 새로운 스핀오프 영상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지난주 첫 공개된 ‘여은파’의 프롤로그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어 “지상파에 맞게 순화된 ‘순한 맛’ 여은파도 TV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방송됐는데, 심야시간임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놨다.
그리고 17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매운맛’답게 아찔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은밀한 회동을 갖던 박나래(조지나)와 한혜진(사만다), 화사(마리아)가 후진 없는 ‘29금 드립(애드리브)’이 더해진 화끈한 입담을 펼친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여은파는 화사(마리아)가 선보였던 먹방으로 인해 핫플레이스가 된 한강 벤치로 향했다. 한혜진(사만다)은 “나 한강에서 라면 먹어본 적이 없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4월의 추운 날씨 탓에 분노로 가득한 ‘오감불만족’ 먹방을 펼쳤다. 특히 박나래(조지나)는 “잘 모르겠네, 이게 맞는 건지”라며 불만을 토로, 언짢은 듯 인상을 쓴 채로 꿋꿋이 음식을 먹는 미스터리한 먹방을 보여줬다.
또한, 여은파는 달력작업을 통한 수익기부, 웨딩플래너와 자선패션쇼 등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컨텐츠 아이디어를 내며 의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첫 번째 프로젝트가 무엇이 될지,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달라고 제작진은 주문했다.
그런 가운데 여은파는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비상상황에 놓이게 된다. 화사(마리아)의 허리 부상과 한혜진(사만다)의 맹장수술로 인해 촬영이 연기된 것. 이에 다음 주에는 ‘병문안파티’가 공개, “이러다가 또 응급실 가”, “나 서운해”라는 한혜진(사만다)과 화사(마리아)의 심상치 않은 반응이 연이어 그려져 과연 어떤 회동이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제작진이 이야기했다.
‘나 혼자 산다’ 스핀오프 영상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