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십시일반’ 측 “시작부터 충격 사건…몰입감↑”

입력 2020-07-2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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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X오나라, 커진 눈+다물어지지 않는 입
첫 방송부터 충격적인 사건이 휘몰아친다.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장르로 인간의 탐욕을 위트 있게 그리면서 흥미진진한 사건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21일 ‘십시일반9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블랙코미디 추리극만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람들의 표정만 담은 이 스틸컷은 보는 순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사진 속 김혜준(빛나 역)과 오나라(지혜 역)를 비롯해 이윤희(정욱 역), 남미정(박여사 역), 한수현(독고철 역), 최규진(해준 역), 김시은(독고선 역)은 무언가를 보고 충격이 빠진 표정이다. 동공까지 확장된 눈, 다물어지지 않는 입은 단순한 놀람을 넘어 공포스러움까지 담아낸다. 경악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이 그들 앞에 벌어진 충격적 사건의 정체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들은 모두 유명 화가와 혈연으로, 고용 관계로 엮인 하나의 큰 가족이다. 화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저택에 모이게 됐다. 그러나 화가의 수백억 원대 재산을 향한 각자의 탐욕이 이들을 서로가 적인 치열한 두뇌싸움의 플레이어로 변모시킨다. 그렇기에 경쟁하던 사람들이 순간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한 장면의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22일 공개되는 ‘십시일반’ 첫 방송부터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할 사건이 펼쳐진다. 김혜준, 오나라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건의 충격이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됐다. 현장의 스태프들도 숨을 죽이고 상황에 빨려 들어갈 정도였다”며 “8부작인 만큼 스피디한 전개로 매주 눈 뗄 수 없는 재미가 휘몰아칠 ‘십시일반’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원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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